저격능선 전투

저격능선 전투(狙擊稜綫戰鬪, Battle of Sniper rigde)는 1952년에 중부전선의 김화(현재의 철원군 김화읍 주변)지역에 배치되어 있던 한국군 제2사단이 중공군 제15군에 맞서, 6주간에 주저항선 전방의 전초진지를 빼앗기 위한 공방전을 벌인 지역이다. 이 지역은 김화 북방 7Km지점에 위치한 철의 삼각지대 중심부에 자리잡은 오성산에서 우단의 김화지역으로 뻗어내린 여러 능선 가운데 남대천 부근에 솟아올라 그 해발고도는 590m정도이고 능선의 크기는 1km2정도의 장방형 무명능선이었다. 저격능선이라는 명칭은 1951년 10월, 노매드선을 목표로 진격작전을 전개한 미군 제25사단이 김화지역으로 진출하여 중공군 제26군과 대치하게 되었을 때 이 능선에 배치된 중공군이 538고지로 진출한 미군을 저격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. 그러자 미군 병사들은 이 무명능선을 가리켜 ‘저격능선(Sniper Ridge)’ 또는 ‘저격병 능선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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